봉준호 신작 ‘미키17’ 3월 개봉 취소? 그 이유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미키17’의 개봉이 예정되었던 3월로의 계획이 연기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할리우드 파업으로 작업이 늦어진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워너브러더스가 ‘미키 17’의 개봉을 취소하고, 대신 ‘고질라X콩: 새로운 제국’의 개봉일을 3월 29일로 변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많은 기대를 받았던 ‘미키17’의 개봉일 변경 이유는 작가와 배우 파업, 그리고 다양한 제작 변동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되었습니다.

‘미키17’의 배급을 담당한 워너브러더스는 상반기 개봉 예정작 리스트에서 ‘미키17’을 제외시켰으며, 새로운 개봉 일자는 조만간 확정될 예정입니다.

‘미키17’은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SF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며, 미래 우주 식민지 개척을 위한 위험한 임무에 투입된 복제인간 미키가 존재론적 위기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한 나오미 애키, 토니 콜레트,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하며, 봉준호 감독의 독특한 스타일과 정치적인 측면이 칭찬 받았던 작품입니다. 지난 해 테스트 상영에서는 로버트 패틴슨의 흔들림 없는 연기와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레트의 환상적인 조연 연기가 호평을 받았습니다.